2024년 3월 25일 ~ 3월 29일
Keep (잘한 것)
- 우아한테크코스 내에서 얼굴을 알고 있지만 인사하거나 이야기해보지 않았던 여러 크루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말을 걸어보았다. 감자, 위브, 조이썬, 켬미 등등등 .. ☺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었고 얼굴만 알고 닉네임을 몰랐던 크루들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었다.
- 운동을 꾸준히 잘 하고, 건강한 식사도 양을 잘 조절하여 챙겨 먹었다.
- 매일 정해진 시간 만큼의 집중을 잘 하였다. 덕분에 미션을 다 구현했을 뿐 아니라 제이미와의 피드백을 나누는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Problem (아쉬운 것)
- 주말에는 아주 살짝 번아웃이 왔다. 그 이유는 완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코드, 최선을 다한 피드백이라는 것에 너무 집착하고 스스로 몰아가서인 것 같다. 나는 최선을 다해야만 했는데, 돌이켜보면 모든 시간을 쏟았냐는 질문에는 당당하게 답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완벽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했기에 좋지 않은 피드백을 받았을 때 마음이 아팠다. 나는 이러한 나의 생각에 세 가지 문제를 꼽았다.
- 완벽하기 위해서만 최선을 다한다. 만약, 최선을 다했더라도 완벽하지 않으면 자책한다.
- 주어진 모든 시간을 다 쏟아야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최선'이란 어떤 것일까?
- 남으로부터 좋지 않은 피드백을 받는 것이 나의 기분에 영향을 끼친다.
- 레벨 1 전체를 돌이켜보면 인풋은 정말 많았지만 아웃풋이 적은 느낌이다. 더 많은 것을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미션을 구현하는 것에 급급해서 흘려보냈던 것들이 많은 것 같다.
- 책을 읽지 않아서 마음이 척박해진 기분이었다. 코드를 보는 것에만 시간을 쏟다 보니, 헛 똑똑이가 되는 느낌이다. 태도, 마인드, 학습 방향성, 심리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Try (개선할 점)
- 나의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해소나갈 지 일주일동안 고민해본다. 코치와 상담해도 좋고, 다른 크루들과 이야기해봐도 좋다. 내가 진짜 그게 문제인지, 문제가 맞다면 어떤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좋을 지 나름의 결론을 내려보자.
- 회고 글 말고, 짧더라도 기술에 대한 내용을 제목으로 한 기술 글을 써보자. 배운 내용을 그때 그때 정리하고 글로 남겼을 때 내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일주일에 하나라도 좋다.
- 하루에 30분은 책 읽는 시간으로 사용하자. 매일 30분 씩, 책 읽는 시간으로 비워둔다.
8주차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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