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테크코스 레벨 1 미션을 진행하면서 무작위로 숫자를 생성하는 기능이 사용된 메서드를 테스트 하는 것에서 난항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1단계 미션의 기능을 구현했지만, 2단계 미션에서 아래와 같이 테스트 가능한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을 분리해 테스트 가능한 부분에서 단위 테스트를 진행하라는 요구사항이 나왔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내 나름대로 이 방법을 고민하고 반영한 과정에 대해서 기록해보려 한다. 메서드 시그니처를 수정하기 public CarStatus move() { int power = RandomNumberGenerator.generate(); if (power >= POWER_LOWER_BOUND) { position++; } return new CarStatus(carName.getNa..
우아한 테크코스 1주차 요약 2월 13일 : 오리엔테이션 / 연극 조 팀원들과 친해지는 시간 2월 14일 : 단위 테스트 학습 / 자동차 경주 미션 진행 (feat. 페어 프로그래밍) 2월 15일 : 자동차 경주 미션 마감 (feat. 페어 프로그래밍) 2월 16일 : 자동차 경주 미션 피드백 / 연극 리허설 1주차 소감 [최적의 루틴 찾기] 1주차는 정말 정신 없이 지나갔다. 정말 정말 정신없이 .. 😶 뭔가 새로운 걸 해내기보다는 우아한테크코스라는 공간, 시간에 적응하면서 나의 생활 리듬을 찾아가는 것이 1주차의 목표였다. 자취를 새로 시작했기 때문에 환경에 대한 적응 시간을 가지고, 나의 생활 패턴을 계획하고 이것 저것 테스트해보았다. 결과적으로 내가 가장 편안할 수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을 해낼..
우아한테크코스 6기 백엔드 최종 합격 후기 이 제목의 회고글을 쓸 수 있다니 .. 🥲 기다려왔던 순간인데 아직도 얼떨떨하고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최종 합격자 발표가 있던 오늘, 오후 내내 스터디가 있었기에 메일을 일부러 보지 않기로 했다. 왜냐하면 합격을 하던, 불합격을 하던 그 감정을 참아내며 스터디를 진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였다. 그런데 2시부터 다리가 덜덜 떨리고 심장이 쿵쿵 뛰어서 도무지 집중할 수가 없어서 결국 메일을 보게 되었는데, 왠걸 합격이었다 🥰 최종 코딩테스트를 응시한 이후로 최종 합격 메일을 열람하는 순간이 계속 꿈에 나왔다. 합격하는 꿈을 꾸고 일어나서도 너무 생생해서 그게 현실이 아니라는 것에 절망하고 ..... 아무튼 별 짓을 다했다. 최선을 다했다고, 결과에 상관..
2023.12.17 - [Other/기록] - [회고] 우아한 테크코스 6기 최종 코딩테스트 후기 feat. 아쉬움 가득 ... [회고] 우아한 테크코스 6기 최종 코딩테스트 후기 feat. 아쉬움 가득 ... 두둥. 드디어 우아한 테크코스 마지막 전형인 최종 코딩테스트를 응시하였다! 그간 고생했던 나, 그리고 프리코스 동료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최종 코딩 테스트는 우아한 테크코스 선릉 mingyum119.tistory.com 지난 후기에서 우아한 테크코스 최종 코딩테스트 시험을 치루면서 준비한 것들과 오프라인 시험을 치고 온 후기를 남겼다. 이후로 오픈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함께 최종 코딩테스트 코드를 리뷰할 사람들을 모집하였고, 시험을 보았던 리포지토리를 공개로 전환하여 PR 생성 + 리드미 작성..
두둥. 드디어 우아한 테크코스 마지막 전형인 최종 코딩테스트를 응시하였다! 그간 고생했던 나, 그리고 프리코스 동료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최종 코딩 테스트는 우아한 테크코스 선릉 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모두가 선릉인 것은 아니고, 잠실 캠퍼스와 선릉 캠퍼스로 적절히 나뉘는 듯 했다. 우아한 테크코스의 최종 코딩 테스트는 알고리즘 테스트가 아니라, 프리코스 때 1주일동안 풀었던 문제들을 5시간 안에 구현해내는 것이 과제이다. 나는 프리코스에서 많은 성장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 경험들을 총정리할 수 있는 최종 코딩테스트를 꼭 응시해보고 싶었고 감사하게도 대상자로 선정이 되어 오프라인으로 코딩 테스트를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 최종 코딩테스트 대비 프리코스가 끝나고부터 매주 하나씩 스터디에서 문제를 풀..
5기 프리코스 미션이었던 다리 건너기 문제를 풀어보았다. 자바 버전이 달라서 Console과 관련한 에러를 마주한 것을 포함, 3시간 5분 뒤에 ApplicationTest를 통과하였고 4시간 36분에 리팩토링을 끝내고 도메인 로직 테스트 코드 작성을 완료하였다. 사실 이번 미션에서는 객체지향 설계를 거의 지키지 않고 말그대로 돌아가는 쓰레기를 만들었다. 어떻게 출력할 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내 맘대로 컨트롤러에서 객체를 만들어 넘겼는데, 이것 때문에 뷰에서 출력하는 로직을 짤 때 애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전부터 나는 뷰는 신경쓰지 않고 컨트롤러까지만 신경쓰는 경향이 있었는데, 만약 뷰의 출력 로직이 매우 복잡하게 된다면 큰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앞으로는 이 객체를 뷰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를 염..
💎 1차 심사 합격 시간이 흘러 어느덧 12월 12일이 되었고, 그동안 공들여왔던 나의 자기소개서와 프리코스를 기반으로 코딩 테스트 대상자가 선정되는 날이다. 사실 이 날 졸업 프로젝트 발표가 있어서 발표에 신경쓰느라 조금 까먹고 있었는데, 발표가 가까워지자 심장이 막 두근거렸다. 3시가 되어 학교에서 근로하다가 화장실에 가서 얼른 확인해보았는데, ㅠㅠ 감사하게도 합격이었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은 아주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1차에 합격하게 된 것은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한다. 글솜씨가 좋은 편이 아니라 지원 폼이 열리기 이전부터 미리 작성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첨삭을 받으며 애를 쓴 결과인 것 같다. 나는 사실 프리코스로도 밤낮없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
많이 늦어버린 1주차 회고이다. 😅 1주차 때는 회고라는 것을 쓸 정신도 없이 미션에 적응하기 바빴고, 프리코스가 끝나고 다시 1주차를 회고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쓰게 되었다. 최근에는 프리코스가 끝나고 미뤄왔던 업무를 쳐내고 있고, 혹시라도 코딩 테스트를 응시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우아한 테크코스 코딩 테스트 스터디를 진행하는 중이다. 1주차 회고를 작성하기 위해 1주차 때 기록헀던 것들을 보고 있자니, 했던 고민들이 굉장히 귀엽다 ,,? 는 느낌이 든다. 이 시기에는 자바 컨벤션도 모르고, 어떻게 커밋 메세지를 남겨야할 지, 어떻게 함수 분리를 할 지 몰랐기에 했던 고민들이 굉장히 기초적일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것들도 이때는 하나의 고민 거리..